경기 구리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구직활동에 지친 미취업 청년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구직 의욕을 잃지 않도록 청년 친화적 인프라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9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1대1 진로상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경력설계 ▲사회초년생 기본 교육 ▲실전 취업준비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일상지원 힐링프로그램 ▲마음탐구 프로그램 등이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필요한 고용정책이 촘촘히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여, 청년의 구직활동과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