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수아파트'가 2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6일 '백수아파트' 개봉 일정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백수 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심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는 거울(경수진)을 필두로 도열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온 동네 불의에 맞서 싸우느라 24시간이 모자란 오지라퍼 거울의 호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모습은 그가 특유의 오지랖을 무기로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수아파트'는 일상적 공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누구나 들어본 층간 소음이라는 소재를 다룬 2025년 첫 현실 공감 영화다. 2020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