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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걸그룹 호불호 투표 논란 사과…“잘못 인정하고 반성”


입력 2025.02.03 17:07 수정 2025.02.03 17:0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배우 김성철이 걸그룹 멤버를 성적 대상화한 SNS 게시물 투표에 참여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김성철은 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통해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잘못을 인지했다.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이어 “논란이 있는 계정인 줄 몰랐으며 인지한 후 (투표를) 바로 취소했다.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해당 콘텐츠에서 언급된 아티스트들이 피해를 입으신 것 같아서 죄송하다. 해당 아티스트 측에는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말씀을 전달한 상황”이라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 뿐이다. 향후 SNS 활동도 더욱 신중하게 해서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성철은 여자 아이돌의 무대 영상을 의도적으로 느리게 편집해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하는 영상물을 올리는 계정에서 진행한 걸그룹 멤버 호불호 투표에 참여했다가 네티즌의 비판을 받았다.


현재 김성철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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