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취약계층 복지 공백 해소
전국 8개 빛드림본부도 지역특성 반영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국남부발전은 21일 부산시 남구 감만동에 위치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간식 요리봉사와 온누리상품권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아동센터에 방문해 설 연휴 기간동안 명절음식을 즐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을 위해 명절간식(견과류 오란다)를 함께 만들고 포장하며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겨울방학과 설 명절을 맞이해 아동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에너지 관련 도서구매와 명절 과일 꾸러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도 함께 기탁했다.
남부발전은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와 협력해 방학을 맞아 석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부산·경남지역 제철 농산물로 만든 영양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부발전 본사 인근 아동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시행 중인 영양식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또 설을 맞아 영양식사 지원대상 아동센터 4개소와 본사 인근 부산 남구종합복지관에 총 22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명절을 맞이하는 취약계층 가정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다"며 "2025년에도 남부발전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이웃들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의 전개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8개 빛드림본부에서도 2025년 설을 맞아 ▲한파 대비 에너지 절약용품 및 방한용품, 연탄, 난방유 전달 ▲소상공인과 농어민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기부 및 지역 특산품 전달 ▲명절 기념 식품꾸러미 제작 및 배식봉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