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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올해의 책’ 3권 점자도서로 제작해 시각장애인복지관 전달


입력 2024.12.12 15:09 수정 2024.12.12 15:1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480권 제작, 관련 시설 80곳 기증

울산항만공사가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480권을 제작해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480권을 제작해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UPA는 12일 시각장애인 지식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고 독서 폭을 넓히기 위해 울산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 중 3권을 선정해 점자도서로 제작했다.


제작된 도서는 ▲어린이 부문 ‘리보와 앤’(어윤정 저) ▲청소년 부문 ‘비스킷’(김선미 저) ▲성인 부문 ‘마음의 지혜’(김경일 저)다.


해당 도서들은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와 점자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관련 시설 8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독서는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누려야 할 권리”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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