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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42조 육박 '사상 최대'…한 달 만에 또 6000억↑


입력 2024.09.20 16:45 수정 2024.09.20 17:16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가계 빚 이미지. ⓒ연합뉴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잔액이 한 달 만에 6000억원 넘게 늘어나며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갈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NH농협카드 등 국내 카드사 9곳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09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말보다 6043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도 655억원 증가해 1조9166억원을 기록했다. 현금서비스 잔액 역시 681억원 늘어나 6조7681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74억원 늘어난 7조1815억원으로 나타났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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