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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늦더위 계속 일부 지역 소나기...가을철 다크서클 어떻게 관리할까?


입력 2024.09.08 00:00 수정 2024.09.08 00:00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게티이미지뱅크


일요일인 오늘 날씨는 늦더위가 이어지며 강원 내륙·산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20㎜ ▲전북 동부, 전남 동부 5~2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20㎜ ▲제주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가을철에는 봄철 못지않게 자외선이 강해 가을볕에 몇 시간 노출되면 순식간에 기미, 잡티, 주근깨 등 각종 색소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눈가는 노화 진행이 빨라 주름이나 처짐, 색소침착이 두드러지는 부위로 나이대와 상관없이 눈 밑 지방, 다크서클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다크서클은 눈꺼풀 피부가 어두운색이나 멍든 것처럼 변하고 눈 밑 지방이 튀어나와 그늘이 지는 증상을 말한다. 눈 밑이 거뭇하고 탄력을 잃게 돼 나이 들어 보이고 어둡고 피곤한 인상을 주게 된다.


다크서클은 개인의 피부 유형에 따라서 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 방법을 실험해 가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다크서클 관리 방법을 찾아야 한다.


먼저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일정한 수면 패턴과 매일 7~9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 다크서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는 다크서클을 만드는 데 크게 일조한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부 주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고 적절한 아이크림이나 젤을 사용해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해야 한다. 비타민K, 비타민C, 레티놀 등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색조 개선과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이 된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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