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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코로나 테마주, 과거 수준 폭등 어려워”


입력 2022.07.21 08:58 수정 2022.07.21 09:0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21일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진행 중이지만 관련 테마주들의 과거와 같은 폭등세는 나타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변이의 높은 전염성과 여름 휴가시즌이 만나 확진자는 폭증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관련 테마주들도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관련 테마주들의 힘이 초기와 같이 강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과거 코로나19 테마주들의 강세에는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과 풍부한 유동성이 위치했다는 설명이다. 두려움은 진단키트와 같은 관련 기업들의 실적과 백신·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뀌어 주식시장에 반영됐다. 이를 풍부한 유동성이 증폭시켰다.


한 연구원은 “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예측치가 30만명으로 최대치였던 62만명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점, 과거 테마주 강세의 주요 요인 2가지가 현재에는 많이 축소된 점을 근거로 초창기와 같은 퍼포먼스는 보일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됐고 2년간 여러 변이를 거치며 쌓인 데이터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명률을 낮췄다”며 “글로벌 긴축 기조에 시장의 증폭제 역할을 담당했던 유동성도 축소되고 있어 이미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테마주들에 대한 조심스러운 접근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21일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진행 중이지만 관련 테마주들의 과거와 같은 폭등세는 나타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변이의 높은 전염성과 여름 휴가시즌이 만나 확진자는 폭증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관련 테마주들도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관련 테마주들의 힘이 초기와 같이 강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과거 코로나19 테마주들의 강세에는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과 풍부한 유동성이 위치했다는 설명이다. 두려움은 진단키트와 같은 관련 기업들의 실적과 백신·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뀌어 주식시장에 반영됐다. 이를 풍부한 유동성이 증폭시켰다.


한 연구원은 “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예측치가 30만명으로 최대치였던 62만명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점, 과거 테마주 강세의 주요 요인 2가지가 현재에는 많이 축소된 점을 근거로 초창기와 같은 퍼포먼스는 보일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됐고 2년간 여러 변이를 거치며 쌓인 데이터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명률을 낮췄다”며 “글로벌 긴축 기조에 시장의 증폭제 역할을 담당했던 유동성도 축소되고 있어 이미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테마주들에 대한 조심스러운 접근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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