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계열사인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 합병한다는 소식에 19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뚜기는 전 거래일 대비 5.08%(2만2500원) 오른 4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뚜기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각각 100% 종속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오뚜기 측은 “이번 합병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핵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했다.
오뚜기와 오뚜기라면지주의 합병비율은 1대 0.5314222,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와의 합병비율은 1:0이다.
합병은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