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3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본관과 신관 및 의왕IT센터 등에서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보보호 캠페인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주제로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NH농협금융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계열사가 동참해 임직원 의식 함양과 자율보안 문화 정착을 위해 전사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해 출근길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 지키기 ▲비밀번호 설정 등 안전관리 ▲악성코드로부터 PC 보호 등 정보보호 실천수칙을 담은 리플릿을 진공포장 쌀 500g과 함께 전달하며 정보보호 캠페인과 함께 쌀 소비촉진운동도 병행했다.
또 정보보호 실천 수칙 영상을 게시하고 농·축협 정보보호 실천 우수사례를 공모하는 등 비대면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임직원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보보호 실천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부회장은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각자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나가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