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vs LG’전 특별 해설 윤석민 “진실 된 이야기 전할 것”

윤석민. ⓒ SPOTV

스포티비(SPOTV) ‘스포츠타임 베이스볼(이하 스탐베)’ 크루로 맹활약 중인 윤석민이 2022 KBO리그 중계석에 앉는다.

윤석민은 13일 펼쳐지는 2022 KBO리그 KIA와 LG 경기의 특별 해설위원으로 출격한다.

스탐베에서 높은 승부 예측률을 자랑하고 있는 윤석민은 경기 승리 팀을 묻는 질문에 “기아 출신이라 LG 트윈스를 어떻게 찍겠냐”며 말을 아꼈다. 해설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묻자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진실 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윤석민은 13일 경기 키 플레이어로 양 팀 내야수 김선빈(기아)과 오지환(LG)을 꼽았다.

김선빈은 올 시즌 0.285를 기록하고 있고, 흔히 ‘볼삼비’라 불리는 볼넷/삼진 비율(BB/K)이 1.45로 준수한 선구안을 자랑하고 있다.

오지환은 올 시즌 타율 0.252, 홈런 부문 공동 5위(13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LG 공수의 핵심으로 우뚝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