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활약하던 중 부상을 입고 귀국한 이근 예비역 대위가 몸 상태를 밝혔다.
이 전 대위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추가 검사를 한 결과 제 부상은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지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다음 달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익스트림 활동은 잠시 쉴 예정"이라면서 "걱정하지 마라. 곧 다시 하늘을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위는 글과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전 대위는 현재 양쪽 무릎을 다친 상태다. 전방 십자 인대와 반월상 연골, 외측 측부 인대 등이 파열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