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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화학, '비만 신약' 이슈 상승분 반납…장초반 3% 하락


입력 2022.06.17 09:21 수정 2022.06.17 11:21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2.91%↓

ⓒ데일리안

LG화학이 지수 변동성 확대에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며 장초반 3% 하락했다.


17일 LG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1%(1만7000원) 내린 5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장초반 3.77% 내린 56만2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FDA는 LG화학의 유전성 비만 치료제 'LB54640'을 '프로오피오멜라노코르틴(POMC) 결핍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이 신약은 지난 2020년 9월에도 '렙틴 수용체(LEPR) 결핍증’으로 FDA로 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LG화학은 향후 7년 간 미국시장 판매 독점권, 미국 내 임상시험 비용 지원 및 세금 감면, 개발 관련 사전 상담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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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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