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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팔자 vs 기관 사자' 공방…장중 2460P 등락


입력 2022.06.14 11:06 수정 2022.06.14 11:08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1.63%↓

ⓒ데일리안

코스피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 여파로 1년7개월 만에 2500p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장중 매매 주체별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40.81p(1.63%) 내린 2463.7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1.55p(1.26%) 하락한 2472.96p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1억원, 1705억원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기관은 2081억원 순매수 하며 하방을 지탱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00p(2.78%) 내린 805.7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5억원, 177억원 순매도 했고, 기관은 408억원 순매수 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여전히 높은 물가에 따른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이슈를 이유로 크게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의 추가적인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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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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