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 출신 유명 헬스 유튜버가 "생리 냄새를 좋아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버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질문을 적을 수 있는 게시물을 올리며 "생각하고 질문하라. 운동 질문은 안 받는다"고 했다.
다양하게 쏟아진 질문에 대답하던 그는 '좋아하는 향'을 묻자 "생리 냄새 미. 침."이라고 적었다.
이를 본 한 팬이 "생리 냄새 발언은 논란될 수도, 지우는 게 나을 듯"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A씨는 "개인 취향이 왜 논란이 되냐. 나는 생리 냄새를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생리 냄새가 왜 좋냐'는 질문에는 "야하잖아. 나만 맡을 수 있고"라고 대답했다.
A씨의 답변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선 넘었다", "이런 소리 할 사람으로는 안 봤는데", "해킹당한 수준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