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연 데뷔작 ‘웃는 남자’, 6월 11일 첫 공연
신인 뮤지컬배우 유소리가 EM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9일 “무한한 잠재력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유소리의 모습에서 성장 가능성을 발견했다”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꽃피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매니지먼트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소리는 소속사를 통해 “저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배우로서 확신을 갖게 해준 소속사에 감사드리며,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한 시작을 EMK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EMK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배우 카이, 민영기, 김소향, 에녹 등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과 추정화, 이성준, 이범재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창작진들, 발레리나 김주원, 소프라노 임선혜, 카운터테너 최성훈이 소속되어있는 종합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다.
단국대 뮤지컬학과 재학 중인 유소리는 뮤지컬 ’명성황후’ ‘프랑켄슈타인’에서 앙상블로 활동했으며,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앞을 보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고 보듬어주는 강인한 내면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진 '데아' 역으로 캐스팅되어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유소리는 “두 달의 연습 기간 동안 저의 부족함에 불안함과 회의감이 드는 날들도 있었지만,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하면서 배움이 주는 행복한 벅참을 느꼈다.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설레는 첫공 소감을 전했다.
유소리와 함께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 민영기,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6월 1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