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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8월 개막…이자람·차지연·김준수·재윤 등 캐스팅


입력 2022.06.08 11:40 수정 2022.06.08 11:4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8월 12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 개막

마지막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서편제’가 10여년간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캐스팅을 공개했다.


8일 제작사 페이지1(PAGE1)따르면 이번 시즌에는 이자람, 차지연, 유리아, 홍자, 양지은, 홍지윤, 김동완, 송원근, 김준수, 재윤, 남경주, 서범석, 김태한이 함께 한다.


ⓒ페이지1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운명에 초연히 맞서 나가는 진정한 아티스트 ‘송화’ 역은 ‘서편제’ 초연부터 전 시즌에 출연한 한 이자람과 차지연이 나선다. 작품과 함께해온 긴 시간만큼 무르익은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운 송화도 눈여겨볼만하다. ‘헤드윅’ ‘비틀쥬스’ ‘레드북’ ‘리지’ ‘젠틀맨스가이드’ 등에 출연했던 유리아를 비롯해 TV조선 ‘미스트롯1’에서 3위를 차지한 홍자, ‘미스트롯2’의 1위와 2위를 차지한 양지은과 홍지윤도 새로운 송화를 연기한다.


아버지 유봉의 우리 소리에 대한 강압적 집착에 맞서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소리를 찾아 나서는 ‘동호’ 역에는 김동완, 송원근과 국립창극단의 김준수, SF9 재윤이 캐스팅됐다.


‘유봉’ 역에는 남경주·서범석·김태한이 출연한다. 서범석 역시 이자람·차지연과 함께 초연부터 작품을 함께 해왔다.


뮤지컬 ‘서편제’는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총 네 시즌의 공연을 거치며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하여 총 20회의 수상 기록을 세우는 등, 뛰어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서편제’는 8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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