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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5월 경제 정상화 수요 유입...불확실성 여전”


입력 2022.06.08 08:50 수정 2022.06.08 08:5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부진한 지표로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5월에는 경제 정상화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은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월에는 경기 회복 흐름이 주춤하며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물가 상승에 따른 주요국 긴축 가시화, 지정학적 긴장 장기화 등으로 경기 하방 우려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6.4(2015년=100)로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과 투자가 부진했고 서비스업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3.1% 감소했다. 중국의 봉쇄 조치에 반도체 수출이 주춤해지면서 반도체(-3.5%) 생산 역시 줄었다. 소비는 재화 간 차별화 속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하 연구원은 “여전히 높은 원자재 가격 등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이 당분간 기업의 투자심리 부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소비 경기는 서비스 소비의 뒷받침으로 하방이 제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며 중국향 수출의 점진적 회복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부진한 지표로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5월에는 경제 정상화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은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월에는 경기 회복 흐름이 주춤하며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물가 상승에 따른 주요국 긴축 가시화, 지정학적 긴장 장기화 등으로 경기 하방 우려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6.4(2015년=100)로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과 투자가 부진했고 서비스업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3.1% 감소했다. 중국의 봉쇄 조치에 반도체 수출이 주춤해지면서 반도체(-3.5%) 생산 역시 줄었다. 소비는 재화 간 차별화 속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하 연구원은 “여전히 높은 원자재 가격 등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이 당분간 기업의 투자심리 부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소비 경기는 서비스 소비의 뒷받침으로 하방이 제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며 중국향 수출의 점진적 회복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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