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오후까지 비 소식…최대 강수량 100㎜

낮 최고기온 15~27도 예측…미세먼지 ‘좋음’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신호등을 건너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현충일인 6일은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영서중.남부·충청권에 전날부터 내리던 비는 이날 아침 전북내륙, 오전에 경상권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오후 3시까지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과 경상권은 오후 6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상권, 울룽도, 독도에서 10~40㎜,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충청권, 전남내륙, 전남 동부 내륙에서 5~20㎜다. 강원 영동에는 다음 날까지 비가 이어져 이날부터 7일까지 30~80㎜(많은 곳 100㎜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5도, 인천 18.4도, 수원 18.8도, 춘천 17.2도, 강릉 18.0도, 청주 17.6도, 대전 17.0도, 전주 16.6도, 광주 16.9도, 제주 18.3도, 대구 17.0도, 부산 16.9도, 울산 16.8도, 창원 17.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 등으로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