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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현충일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21도


입력 2022.06.05 16:50 수정 2022.06.05 16:50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5일 기상청은 현충일인 내일(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현충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은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낮부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내리던 비는 6일 밤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은 7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부터 시작된 비는 6일 새벽 수도권과 영서, 아침에는 충청권과 전북 내륙, 경상권으로 확대된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30~80㎜ ▲경북권(북부 동해안, 북동 산지 제외), 경남권 10~40㎜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충청권, 전북, 서해 5도 5~20㎜다.


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에는 이날 하루 5~20㎜, 울릉도·독도에는 10~40㎜가량 내리겠다. 강원 영동은 5~7일 강수량이 50~10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6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0.5~3.0m, 남해 1.0~4.0m로 관측된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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