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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1만1798명 확진…어제보다 294명 줄어


입력 2022.06.03 22:04 수정 2022.06.03 22:04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3일 오후 9시까지 1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1천7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천394명(45.7%), 비수도권에서 6천404명(54.3%) 나왔다.


전날 동시간대(1만2천92명)보다 294명 적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동시간대(1만3천849명)보다 2천51명 적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0일(2만3천92명)과 비교하면 1만1천294명 줄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만2천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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