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1.9%, 비수도권 58.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오후 6시 기준 9595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959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9599명보다 4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달 27일(1만1796명)보다는 2201명, 2주 전인 지난달 20일(1만9286명)에 비해서는 9691명 각각 적어 감소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167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에서 1914명, 인천에서 431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 발생 규모는 4021명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5574명(58.1%)이 확진됐다. 경북 869명, 부산 702명, 강원 546명, 경남 541명, 대구 531명, 전북 415명, 전남 394명, 충남 378명, 울산 331명, 광주 300명, 대전 233명, 충북 181명, 제주 148명, 세종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