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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퍼팅’ 돌아온 임성재, 일단 컷 통과…이경훈 탈락


입력 2022.05.28 11:54 수정 2022.05.28 11:55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이븐파...공동 51위

코로나19 후유증 털어낸 모습..퍼팅은 아쉬움 남겨

임성재 ⓒ AP=뉴시스

6주 만에 돌아온 임성재(24)가 컷 통과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펼쳐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 모두 이븐파로 14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51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 등 전반적으로 샷 감각은 좋았지만 퍼팅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6번홀에서 1m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16번홀에서도 2m 파 퍼트에 실패해 보기를 범했다.


일단 코로나19 후유증은 털어낸 모습이다. 지난달 후원사가 주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한국에 귀국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6홀 동안 보기 없이 9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달 중순 AT&T 바이런 넬슨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이경훈(31)은 버디 1개·보기 3개로 중간합계 2오버파를 기록, 컷 통과 기준 1오버파를 넘지 못해 3라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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