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누적 사용량 25만3569명분…재고 47만3234명분
지난 한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를 처방받은 환자가 400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가 지난 1주일간 3974명에게 처방됐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30분 기준 팍스로비드 누적 사용량은 25만3569명분, 재고량은 47만3234명분이다.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전날 집계 시간까지 재택치료자, 생활치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입소·입원자에게 처방된 팍스로비드는 3348명분이다.
다른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누적 사용량 2만1921명분, 재고량 7만9027명분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라게브리오 처방량은 626명분이다.
2주 전인 지난 4∼12일과 1주 전인 12∼19일 총 처방량은 각각 8731명분, 5956명분으로 확진자 수 감소와 함께 먹는 치료제 처방도 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