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중고물품 재활용’ 열린광장 친환경 행사

28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본점 열린광장에서 다양한 친환경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행사는 오는 28일에 진행되며,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대구은행의 첫 번째 플리마켓 행사는 ‘친환경’을 강조했다. 시민 누구나 ‘아나바다’ 참여할 수 있는 중고거래 ‘리스토어’ 코너부터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원데이 클래스가 실시되며, 친환경 제품 전문 셀러의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중고거래 리스토어 참여를 원하는 일반 시민은 판매를 원하는 중고물품(식음료 불가, 판매가격 5만원 이하 책정 요망)을 직접 가져 와 열린광장에서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 둘러보기는 지역민 누구나 가능하다. 중고물품 판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노후화된 전자기기 충전기를 새로운 충전기로 지급하고 빈 공병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주는 행사가 무료 진행된다. 안 쓰는 책이나 옷을 기부해주는 고객에게도 주방세제나 친환경 쓰레기봉투를 지급하는 등 고객 참여를 통한 친환경 인식 확산에 힘쓴다는 목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직접 판매자와 구매자가 돼 열린광장을 활용하는 본 행사를 통해 대구은행과 지역민이 좀 더 가까워지고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첫 번째 업사이클 행사를 기념해 SNS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행사에 참여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