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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강화에 헌신"…김정은, 현철해 조문


입력 2022.05.21 14:57 수정 2022.05.21 14:57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혁명적 신념 따라배워야"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4·25문화회관에 마련된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빈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사망한 김정일 체제의 군부 핵심 현철해 원수를 조문했다고 북한 주요 매체들이 21일 보도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4·25문화회관에 마련된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빈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


김 위원장은 "수십 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했다"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영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가 되어 인민군대를 오직 수령의 령도만을 받드는 충실한 혁명적 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했다"고 말했다.


특히 "현철해 동지를 잃은 것은 우리 당과 군대, 인민에게 있어서 보상할 수 없는 손실"이라며 "노혁명가의 빛나는 삶을 영원히 잊지 말고 그가 지녔던 충실성과 혁명적 신념을 따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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