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희사모)의 강신업 변호사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의 일상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 여사가 안경을 쓴 채, 업무를 보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안경은 팬들이 선물한 것으로, 5만원 대라는 가격이 전해지며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사진 속 노란색 '컬러휴지'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컬러휴지에 이목이 집중된 것. 이후 네티즌은 해당 휴지의 브랜드와 가격 등을 서치해 올리며, 관심을 나타냈다.
김건희 여사의 사진에 등장한 휴지는 해외 브랜드 R사의 휴지로, 구입처별로 6롤 한 묶음 기준 1만2000원대부터 가격이 형성돼 있다. 최저가 기준 1롤에 약2000원인 셈.
앞서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 당선 직후 언론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착용한 슬리퍼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서초동 자택 인근에서 경찰견과 찍은 사진 속 김 여사는 자주색 후드티에 청 소재 통바지, 화이트 슬리퍼를 착용한 편안한 모습이었다.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슬리퍼는 온라인몰에서 3만 원대에 판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