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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9원 오른 1250.8원 마감…2년만에 1250원대


입력 2022.04.26 15:56 수정 2022.04.26 15:57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0.4원 내린 1249.5원 출발

ⓒ데일리안

2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9원 오른 1250.8원에 마감했다. 이는 2020년 3월 23일(1266.6원)이후 최고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4원 내린 1249.5원에 개장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환율은 중국 베이징 봉쇄에 따른 강달러 반영으로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환율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인식 등으로 환율 상단을 눌렀다는 평가다. 또 고점매도 및 네고물량 등으로 강보합권에서 머물렀다는 분석이다.


전날 환율은 장중 달러당 1250.1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하며 1250원선을 돌파했다. 이에 외환당국은 “최근 환율 움직임은 물론 주요 수급 주체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공식 구두개입에 나섰다. 올해 들어 지난 3월 7일 이후 두 번째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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