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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목) 오늘, 서울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무료 점검


입력 2022.04.21 09:17 수정 2022.04.21 09:19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25일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26일 목동종합운동장 주차장서 점검

서울자치경찰과 상수도사업본부, 생활안전 분야 합동 점검 나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무상점검 ⓒ서울시
1. 서울시, 25∼26일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무료 점검


서울시는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이달 25∼26일 배출가스 저감장치(이하 DPF) 부착 차량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25일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26일에는 목동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등록 차량 중 시 보조금을 받아 2019년 DPF를 부착하고, 아직 필터클리닝(세척) 서비스를 받지 않은 노후 경유차량 1500여대다.


시는 저감장치 매연농도 측정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15만원 상당의 필터 클리닝도 무료로 지원한다.


2. 서울자치경찰, 상수도본부와 재개발구역 치안활동 나선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 상수도사업본부와 생활안전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시설물 합동점검 ▲ 상수도 현장 인력을 활용한 치안 서비스 개선 활동 ▲ 생산시설 보안 합동점검 강화 ▲ 경찰서·파출소 등의 아리수 품질확인제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재개발·재건축구역 내 상수도 시설물 점검 시 자치경찰(서울경찰청 소속)이 동행해 지역 치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중요시설인 정수센터·취수장 등 수돗물 생산시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치경찰과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이 합동 순찰을 벌이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개선 회의를 열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3. 서울시 "박물관·미술관 100개 소장품, 어디서나 AR로 만나세요"


서울시는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 9곳의 회화·설치·조각·토기 등 소장품 100여점을 증강현실(AR) 콘텐츠로 제작한 'AR뮤지엄'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뮤지엄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에는 서울 내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 102곳 중 9곳이 참여했다. 각 박물관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가 주요 소장품을 AR 콘텐츠로 제작했고 3D 가상 갤러리 및 AR 키오스크 제작 등 사업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민화 까치호랑이(가회민화박물관)를 비롯해 김소월 문집(영인문학관), 갈모(종이나라박물관) 등 널리 알려진 소장품들을 시민들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모바일 기기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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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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