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기술혁신 펀드에 3년 간 1800억 출자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비바체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2호 기술혁신펀드 투자금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혁신펀드는 산업부가 주관해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중점 투자를 할 목적으로 2020년부터 3년 간 총 5000억원을 조성하고 있는 펀드로 이번에 2호 자금 결성이 완료돼 본격적인 혁신기업 투자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해 1763억원을 조성한 1호 펀드에 이어 2호 펀드가 총 3400억원 규모로 최종 결성돼 당초 목표인 5000억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정부의 출자나 수익성이 확대될 경우 펀드 규모는 더 확대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1, 2호 펀드에 각각 600억원을 출자하는 등 3년 간 총 1800억원을 출자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연간 5조5000억원에 달하는 산업부 연구개발(R&D) 예산을 은행에 집중 예치하는 R&D 전담은행 제도에 1순위로 선정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혁신 펀드를 통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국가경쟁력을 주도할 혁신기업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비바체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2호 기술혁신펀드 투자금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혁신펀드는 산업부가 주관해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중점 투자를 할 목적으로 2020년부터 3년 간 총 5000억원을 조성하고 있는 펀드로 이번에 2호 자금 결성이 완료돼 본격적인 혁신기업 투자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해 1763억원을 조성한 1호 펀드에 이어 2호 펀드가 총 3400억원 규모로 최종 결성돼 당초 목표인 5000억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정부의 출자나 수익성이 확대될 경우 펀드 규모는 더 확대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1, 2호 펀드에 각각 600억원을 출자하는 등 3년 간 총 1800억원을 출자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연간 5조5000억원에 달하는 산업부 연구개발(R&D) 예산을 은행에 집중 예치하는 R&D 전담은행 제도에 1순위로 선정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혁신 펀드를 통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국가경쟁력을 주도할 혁신기업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