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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이후 처음’ 신지아, 16년 만의 세계선수권주니어 메달!


입력 2022.04.18 21:03 수정 2022.04.18 21:04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싱글 은메달

2006년 김연아 이후 첫 메달..1위와 0.54점 차

신지아(자료사진). ⓒ 뉴시스

유망주 신지아(14·영동중)가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지아는 18일(한국시각) 에스토니아 탈린 톤디라바 아이스홀에서 펼쳐진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위 이사보 레비토(미국·206.55점)와는 불과 0.54점 차.


24명 출전 선수 중 23번째로 연기에 나선 신지아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최고 레벨인 4를 받았다.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에 성공한 신지아는 기술점수(TES) 74.52점, 예술점수(PCS) 62.11점, 총점 136.63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69.38을 더해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인 최종 206.01점을 기록, 2006년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국제 주니어 피겨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이 대회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6년 김연아 이후 16년 만이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6위 유영(고려대), 남자 싱글 5위 차준환(고려대)도 이 대회에서는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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