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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월) 오늘, 서울시] '자전거 인증제' 시행…합격하면 따릉이 요금 감면


입력 2022.04.18 09:01 수정 2022.04.18 09:03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제2의 정인이는 없다…19일부터 8주간 '찾아가는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 실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장애인 콜택시·버스 무료 운행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공개된 '아트 따릉이'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 서울시 '자전거 안전교육·인증제' 시행…합격 시 따릉이 요금 최대 30% 감면


서울시는 시민들의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도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안전교육 이수 후 필기·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하면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증을 발급하는 '자전거 인증제'를 실시한다.


만 13세 이상의 자전거 인증제 '중급' 합격자의 경우 합격 후 2년간 따릉이 요금감면 혜택도 최대 30% 누릴 수 있다.


2. '정인이 사건' 신속대응…서울시, 자치구·경찰·보호기관 합동교육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협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을 오는 19일부터 8주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양천구 아동학대 사망사건'(정인이 사건) 이후 아동학대 대응기관 간 긴밀한 협업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경찰청과 지난해 10월 5개 자치구에서 합동교육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 전체 자치구로 확대 실시한다.


합동교육에서는 기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협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에 기반한 협력 강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고부터 사후조치까지 단계별로 대응인력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의견 차이에 대해서는 피해아동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3.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서울 장애인콜택시·버스 무료 운행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콜택시와 장애인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0시부터 밤 12시까지 24시간 동안 무료로 운행한다.


또한 장애인 버스(2대)는 20∼26일 일주일간 무료로 운행한다.


4. 폐의약품 어디에 버려야 할까…'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구청,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516개소에 설치돼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정보를 서울시 디지털 지도를 통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서울맵'에 등록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는 △구청 18개소 △주민센터 382개소 △보건소(지소·분소) 37개소 △복지관 55개소 △기타(체육센터, 자치회관 등) 24개소다. 시는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위치 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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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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