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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세월호 8주기 메시지…"아직도 이유 밝혀내지 못한 일 남아"


입력 2022.04.16 09:40 수정 2022.04.16 09:40        정도원 고수정 기자 (united97@dailian.co.kr)

지난 5년 간의 수사·조사 열거하며

"특조위,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2017년 4월 16일, 세월호 3주기를 맞이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조문하고 있다. ⓒ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8주기를 맞이해 추모와 위로의 메시지를 내면서, 아직도 세월호 사고의 이유 중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SNS에 "4월의 봄, 다시 세월호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해마다 4월이면 더 아프다"며 "여전히 아이들의 숨결을 느끼고 있을 가족 한 분 한 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체조사위원회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검찰 세월호 특별수사단 △세월호 특검 등 지난 5년간 실시된 수사·조사 등을 가리켜 "진실에 한 발 다가섰지만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있다"며 "사회적참사 특조위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라며 "잊지 않겠다. 온 국민이 언제나 함께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년 간의 수사·조사 열거하며

"특조위,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2017년 4월 16일, 세월호 3주기를 맞이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조문하고 있다. ⓒ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8주기를 맞이해 추모와 위로의 메시지를 내면서, 아직도 세월호 사고의 이유 중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SNS에 "4월의 봄, 다시 세월호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해마다 4월이면 더 아프다"며 "여전히 아이들의 숨결을 느끼고 있을 가족 한 분 한 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체조사위원회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검찰 세월호 특별수사단 △세월호 특검 등 지난 5년간 실시된 수사·조사 등을 가리켜 "진실에 한 발 다가섰지만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있다"며 "사회적참사 특조위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라며 "잊지 않겠다. 온 국민이 언제나 함께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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