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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주~내륙 잇는 세 번째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착공


입력 2022.04.13 14:01 수정 2022.04.13 16:2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전송 방향 변경 쉬운 전압형 방식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3일 제주도 동제주변환소에서 열린 '제주-내륙 최고압 직류 송전선로(HVDC) 제3연계선 착공식'에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HVDC) 제3연계선 착공식을 동제주변환소 건설 부지에서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을 비롯해 제주도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제3연계선은 제주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3번째 해저 전력망이다. 특히 제3연계선은 전력 전송 방향 변경이 전류형보다 쉬운 전압형 기술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구현하는 것이다. 전체 케이블 길이는 96km가량이며 실제 가동은 내년 말께 이뤄질 예정이다.


박기영 차관은 “오늘 착공한 송전선로가 내년 말에 완공되면 제주도와 내륙 간에 융통이 가능한 전력량이 확대돼 전력계통 안정화에 미치는 효과가 훨씬 커질 것”이라며 “건설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와 함께 주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송 방향 변경 쉬운 전압형 방식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3일 제주도 동제주변환소에서 열린 '제주-내륙 최고압 직류 송전선로(HVDC) 제3연계선 착공식'에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HVDC) 제3연계선 착공식을 동제주변환소 건설 부지에서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을 비롯해 제주도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제3연계선은 제주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3번째 해저 전력망이다. 특히 제3연계선은 전력 전송 방향 변경이 전류형보다 쉬운 전압형 기술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구현하는 것이다. 전체 케이블 길이는 96km가량이며 실제 가동은 내년 말께 이뤄질 예정이다.


박기영 차관은 “오늘 착공한 송전선로가 내년 말에 완공되면 제주도와 내륙 간에 융통이 가능한 전력량이 확대돼 전력계통 안정화에 미치는 효과가 훨씬 커질 것”이라며 “건설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와 함께 주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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