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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원자력환경공단, 전문인력 인사교류 추진


입력 2022.04.13 00:20 수정 2022.04.13 00:21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에너지·환경관리분야 노하우 공유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에너지, 환경 분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인사교류에 나선다.


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2일 원자력환경공단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둔 제2기 인사교류를 추진했다. 주 에너지원인 석탄과 원자력 생산 후 피해방지를 주요 업무로 하는 양 기관은 공통 업무분야에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지난해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제1기 인사교류에서는 현장경험 공유를 위해 양 기관 신사업개발, 광해관리 사업부서에 실무자를 교환 배치했다. 올 4월부터 1년간 시행하는 제2기 인사교류에서는 연구기획 분야에 인력을 교환 배치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연구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에너지, 환경분야 전문기관인 양 기관이 역량을 결집해 에너지전환 등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밑거름을 만들 것"이라면서 "공단 전문성 확대를 위한 인사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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