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 12분 지투파워는 시초가 대비 20.73%(6800원) 오른 3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6400원)의 두 배인 3만2800원에서 결정됐다.
지투파워는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안전 사고에 취약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의 산업 설비에 상태감시진단 IT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투파워는 지난 22~23일 실시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2029.37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6818억원이 몰렸다. 앞서 17~18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1729.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3500원~1만6400원) 최상단인 1만64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