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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장초반 혼조세…2730P 하회


입력 2022.03.25 09:25 수정 2022.03.25 09:25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외국인 1500억 순매도

ⓒ데일리안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장초반 약세다.


25일 코스피지수는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5p(0.04%) 내린 2728.5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1.17p(0.41%) 오른 2740.83으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936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0억원, 1453억원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7p(0.36%) 오른 935.1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만 758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3억원, 191억원 순매도 했다.


뉴욕증시는 전날 급등했던 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경기 낙관론이 유지되면서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44p(1.02%) 오른 3만4707.9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92p(1.43%) 상승한 4520.1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9.24p(1.93%) 뛴 1만4191.84를 기록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나토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서방 국가들이 대러시아 추가 제재를 예고하면서 유가 변동성 확대 우려가 재부상 했다"며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되는 구간에서 개별주 중심 장세가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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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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