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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 ‘1조 돌파’ 이벤트


입력 2022.03.18 10:18 수정 2022.03.18 10:1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중개형 ISA의 잔고 1조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삼성증권 중개형 ISA 계좌의 잔고를 10만원 이상 유지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2000만원 이상 유지한 고객 중 6명을 추첨해 갤럭시 워치4(2명), 바이레도 핸드워시 세트(2명), 조선호텔 타월 세트(2명)를, 4000만원 이상 유지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갤럭시Z플립3(1명), BESPOKE 제트봇(2명), BESPOKE 큐브냉장고(2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중개형 ISA계좌에 일정금액 이상 순입금 후 금융상품 거래 잔고 유지 시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2년에도 투자에 진심인편' 이벤트 역시 진행 중이다. 고객 감사 이벤트와 중복 혜택 지급이 가능하다.


한편 중개형 ISA에서는 주식매매차손과 펀드 등 다른 상품 간의 손익 통산이 가능해져 합산 손익 200만원(서민형 가입자의 경우 4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과분은 9.9%로 분리·저율 과세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들이 장점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실제로 삼성증권이 지난 2월 말 기준 중개형 ISA와 전체 계좌를 비교해 본 결과, 작년 말 기준 연 3% 이상 배당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의 잔고가 전체 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중개형 ISA에서는 15.3%로 나타났다”면서 “4.4%에 그친 일반 주식 투자 계좌 대비 3배 이상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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