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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KTB투자증권 회장, 지난해 연봉 29억4000만원


입력 2022.03.17 19:45 수정 2022.03.17 19:45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ROE 상승 등 성과 반영

이병철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회장. ⓒKTB투자증권

이병철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29억40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병철 KTB투자증권 회장은 지난해 급여 17억2900만원과 상여 12억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을 받았다.


KTB투자증권은 상여(성과급)를 계열사 전체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으로 구성된 계량지표를 기준으로 이사회에서 승인된 그룹의 성과목표를 해당 기말에 평가해 목표 달성비율에 따른 지급율을 적용해 산정한다. 아울러 그룹의 성과목표 달성비율에 따라 달성손익대비 0%~15%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회사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20년 13.0%에서 2021년 22.6%로 9.6%p 상승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기타 근로소득은 복리후생 규정에 따른 지원금액이다.


이창근 대표이사 사장은 12억83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고, 최석종 부회장은 11억6500만원을 받았다.


KTB투자증권은 "이사·감사의 보수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은 금액 내에서 직책 및 직급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감안해 이사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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