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PCR 검사 결과 통보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GS칼텍스는 6일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선수 3명과 스태프 1명 등 총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 구단 내 확진자는 총 22명(선수 17명, 스태프 5명)으로 늘었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4일 선수단 전원(선수 19명, 스태프 10명) PCR 검사 결과 18명이 확진됐다고 알렸다.
5일 재검 및 음성 인원을 대상으로 2차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음성 판정은 총 7명(선수 2명, 스태프 5명)이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온 현대건설과 GS칼텍스 두 구단이 연맹의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된 상태다.
이에 연맹은 구단들과 합의한 내용에 따라 GS칼텍스 확진 선수의 코로나19 검체 채취일인 지난 4일부터 10일 동안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