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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삼척까지 번져...국도 7호선 전면통제


입력 2022.03.04 18:37 수정 2022.03.04 18:3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주민 611명 대피령 내려

4일 오후 6시께 경북울진에서 강원도 삼척을 잇는 산업도로 양옆이 산불로 불길에 휩싸이며 통행이 금지된 가운데 소방차들만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4일 경북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번져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고포마을까지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삼척시는 원덕읍 3개리 주민 611명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7번 국도를 전면 통제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3대, 산불진화대원 71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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