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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원정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比 41%↑


입력 2022.02.28 16:12 수정 2022.02.28 16:12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시초가比 6.19% 상승

ⓒ풍원정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메탈 마스크 제조 전문 기업 풍원정밀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으나 양호한 성적으로 신고식을 마쳤다.


풍원정밀은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6.19%(1250원) 오른 2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5200원) 대비 32.89% 오른 2만200원에 형성됐다.


풍원정밀은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오전 중 23.51% 오른 2만49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였다.


풍원정밀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흥행몰이를 하며 시장에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상' 등이 예상됐으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앞서, 풍원정밀은 지난 10~11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1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200~1만5200원) 상단인 1만52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17~18일 양일 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선 경쟁률 2235.98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약 12조7451억원을 모았다.


풍원정밀은 공모자금을 향후 시설투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풍원정밀 유명훈 대표이사는 "상장 후 금속 가공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돼 고객과 투자자분들께 칭찬받는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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