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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직행 노리는 GS 차상현 감독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


입력 2022.02.28 16:01 수정 2022.02.28 16:0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4위 KGC인삼공사 상대로 플레이오프 직행 조기 확정 도전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 GS칼텍스

봄 배구 진출을 확정한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플레이오프 직행 조기 확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GS칼텍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GS칼텍스는 지난 24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장충 폭격기‘ 모마가 22득점으로 경기 내내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였고, 유서연이 11득점을 올리며 그 뒤를 받쳤다. 교체 투입된 최은지는 10득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


현재 양 팀 모두 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3위 GS칼텍스는 승점 56, 4위 인삼공사는 승점 43으로 13의 승점차를 기록하고 있다. 만약 GS칼텍스가 이날 인삼공사를 상대로 승점 3을 획득한다면 4위 인삼공사와의 승점은 16으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직행에 한발 더 다가간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어느덧 5라운드의 마지막 경기이다. 후반기로 가면서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가 될 수 있다”며 “순위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우리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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