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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위기 와중에…외교안보 전문가 250명, 윤석열 지지 선언


입력 2022.02.22 15:56 수정 2022.02.22 15:56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국정원·국방·외교·통일·안보 경력자

"윤석열 공약 전폭 지지" 기자회견

백승주 선대본 NSC특위원장 주선

국방차관 출신의 백승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NSC 특위위원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우크라이나 위기'로 외교·안보 역량과 자질이 새 대통령의 시금석으로 부상한 가운데, 통일·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집단적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국가정보원·국방·외교·통일·안보 전문가 및 안보 관련 시민단체 대표자 등 250명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NSC(National Security Council, 국가안보회의) 특별위원회의 주선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 참여한 인사는 김병태·이성우·김태업·박종일·김진홍·김병철·조덕구(이상 예비역 장성), 박태춘 전 독일 주재 무관, 조현규 전 중공 주재 무관, 윤민우 가천대 교수, 임승찬·강원선·장순협·조삼연(이상 국정원 전직 간부), 박찬봉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한용섭 전 국방대 부총장, 양창수 전 중화민국 대사 등이다.


이들의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주선한 국민의힘 선대본 NSC 특위는 국방차관 출신 백승주 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이끌고 있으며, 함흥규 NIS 분과위원장·박신원 육군 분과위원장·박동우 해군해병대 분과위원장·황성진 공군 분과위원장·안찬일 통일 분과위원장·윤여상 NGO 분과위원장·김용실 여성 분과위원장·박권제 산업 분과위원장·윤혁준 국제 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NSC 특위는 이날 지지 선언을 계기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공약을 전폭 지지한다"며 "북한 눈치보기 이데올로기에 함몰된 문재인정부의 대북·안보정책을 규탄하고, 굴종적인 안보정책의 종식을 위해 끈질기게 노력할 것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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