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가격을 약 8%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한 하이트진로가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2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진로는 전 거래일 대비 0.68%(250원) 내린 3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3일부터 참이슬, 진로 등 소주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7.9% 인상한다. 주가는 지난 16~21일까지 4거래일간 연속 상승 마감했다. 특히 가격 인상을 발표한 지난 18일부터 2거래일간 6.1% 오른 뒤 이날은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맥주 가격 인상 가능성과 리오프닝 수혜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