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6643억원…국내 계정 650만 달성
코웨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3조6643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3.2% 증가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392억원, 매출 94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9.7%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코웨이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노블 컬렉션’, ‘아이콘 정수기’ 등 혁신 제품 판매에 힘입어 2조24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총 계정 수는 650만을 달성했다.
2021년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 21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6% 증가했다. 주요 해외 법인인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9802억원, 16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8.3%, 11.3%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258만 계정을 달성했다. 2021년 기준 코웨이 국내외 총 계정수는 908만 계정이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는 지난해 상품, 서비스, 디자인 혁신을 통해 ‘NEW COWAY’로 거듭나며 견조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라며 “올해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품, 서비스, 디자인 혁신을 완성하는 한 해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