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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조직개편 단행...인프라부문 신설


입력 2022.02.03 16:56 수정 2022.02.03 16:56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이지스자산운용 로고 ⓒ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대체투자 외연 확장을 위해 인프라부문을 신설하고 회사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조직들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회사는 인프라부문을 신설해 기존 7개 부문체제에서 8개 부문체제(투자·인프라·Capital Market·리츠·AI·해외자산관리·국내자산관리·경영지원)로 개편했다. 인프라부문은 기존 투자부문 내 파트 및 팀 단위로 산재했던 인프라 관련 조직을 하나로 통합했다.


인프라부문은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 이지스자산운용의 사업 외연을 넓히고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 부문대표는 기존 투자부문 대표인 복준호 대표가 겸임한다.


전사적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이뤄졌다. 이지스 데이터 연구소(D-lab)를 신설하고 공간컨텐츠실과 미래전략센터를 기존 부문에서 떼어내 전사적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규성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조직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며 “지속가능하고 사회로부터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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