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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육용오리농장서 AI 항원 검출...충북 여섯번째


입력 2022.02.01 16:41 수정 2022.02.01 16:4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있다. ⓒ뉴시스

충북도는 1일 진천군 이월면 육용오리 농장의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 지역 AI 발생 가금류 농가가 여섯 곳으로 늘었다.


도와 진천군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면서 사육 중인 오리 9300마리 살처분에 착수했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틀 뒤 나온다.


이 농장은 AI가 발생한 진천 종오리 농장에서 4.5㎞ 떨어져 있다.


방역당국은 예찰 지역(3~10㎞) 내에서 AI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를 새로 생성하고 10㎞ 내 59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도내에서는 작년 11월 8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을 시작으로 모두 5개 농장에서 AI가 발생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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