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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합격’ LPGA행 안나린, 올해도 아우디 홍보대사


입력 2022.01.06 20:52 수정 2022.01.06 20:53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2년 연속 아우디 홍보대사로 위촉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의 홍보대사로 재위촉된 안나린(오른쪽)이 조석호 태안모터스 상무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있다. ⓒ 태안모터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는 안나린(26·메디힐)이 올해도 아우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는 6일 아우디 도곡로 전시장에서 안나린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대사가 된 안나린은 태안모터스로부터 계약금과 함께 국내 활동 때마다 아우디의 자동차를 후원받는다.


태안모터스 관계자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해 가는 안나린 선수의 모습이 태안모터스의 기업 이념과 같다”며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안나린은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는 더 넓은 무대인 LPGA 투어에서 태안모터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신인상 수상 및 다승을 목표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는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올린 안나린은 지난해 상금랭킹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국내 투어 우승자들이 겨루는 이벤트 대회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LPGA 퀄리파잉(Q) 대회서는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쳐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수석 합격’으로 LPGA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 선수의 Q시리즈 수석 합격은 2018년 이정은 이후 3년 만이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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