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KB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그에 따른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겸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가치 중심 경영의 시작은 항상 고객이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목표를 향한 도전과 강한 실행력을 갖추어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톱 티어 생명보험사를 향한 도약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고객중심과 가치성장 추구 ▲ 공감과 소통을 통한 빠르고 강한 실행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 개표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이 새해에도 한 단계 더 성숙돼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는 KB국민은행 개인 고객그룹 대표,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